
검색창에 광동공진단을 치면 사향 함량, 10환·30환 값, 한의원 원방과의 차이, 경옥고와 뭐가 다른지가 한꺼번에 나옵니다. 광동 공진단은 2003년부터 나온 일반의약품이고, 국내 공진단 시장(약업신문 기준 약 300억 원대)에서 비중이 가장 큰 제품군으로 자주 거론됩니다. 오늘은 처방 유래부터 사향, 1환 성분표, 효능, 복용법, 10환·30환 가격, 한의원·목향·경옥고·기력보환과의 구분, 후기까지 한 글에 풀어 적습니다. 만 원대 환과 이름을 섞어 읽으면 낭비가 됩니다.
공진단이 어디서 왔나

원대 위역림의 <세의득효방>에 실리고, 조선에서는 동의보감으로 이어집니다. 크리스찬저널이 인용한 동의보감 문장은 이렇습니다. 장년 남자는 진기가 허약하기 쉬워 음혈을 보해야 하는데 다른 약은 약효가 약하고, 공진단은 위의 불기운과 아래의 물기운을 오르내리게 해 오장이 스스로 조화된다고 합니다. 더운 술이나 소금 끓인 물과 함께 먹으라는 복약도 적혀 있습니다. 문헌 용량은 벽오동 씨만 한 환을 하루 70~100알이라, 지금 시판 한 알(최대 5g 안팎)로 환산하면 여러 알에 해당한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다만 현대 약국·한의원 실무는 하루 1~2환이 보통입니다.
동의보감 기본은 녹용·당귀·산수유·사향입니다. 방약합편에서 인삼과 숙지황을 더하면 효과가 더하다고 하여, 광동제약은 이 여섯 가지를 기준으로 제품을 만들었다고 매일경제가 전한 바 있습니다. 우황청심원·경옥고와 함께 ‘황실 보약’처럼 마케팅되지만, 지금 손에 들어오는 것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일반의약품 환제입니다.
사향 — 왜 값이 여기서 갈리나
사향은 사향노루 수컷 향낭(배꼽 근처 향 주머니)의 분비물을 건조한 약재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막힌 곳을 열고 정신을 맑히며 약성을 위로 이끈다고 봅니다. 지표 성분으로 자주 적히는 것이 무스콘(muscone)입니다. 광동 공진단 허가 원료분량은 1환 중 사향(생규) 74.0mg, 그 안 I-무스콘 0.96mg입니다.
사향노루는 멸종 위기종이라 국제 거래는 CITES 허가를 받습니다. 국내 약사법상 의약품 원료로 들어오려면 식약처 수입 허가도 필요합니다. 2021년 일부 업체 공진단·우황청심원이 허가되지 않은 사향 문제로 회수된 뒤, 광동제약은 의학신문을 통해 “자사 제품은 식약처 허가 원료만 쓰며 원산지는 러시아”라고 밝혔습니다. 정품 사향에는 인증 표시가 붙는다는 한의원 안내도 있습니다.
한의원 원방 조제는 동의보감 무게를 따라 1환 사향 100mg을 목표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약국 광동 제품(74mg)보다 사향이 많고, 10환 가격도 50~80만 원대로 올라갑니다. 반대로 침향·목향·영묘향으로 사향을 대신한 환은 원가가 낮고, 식품으로 유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름은 공진단처럼 보여도 사향 의약품과 같은 약이 아닙니다.
이름 구분
• 사향 공진단: 의약품. 사향 mg이 라벨에 있음. 약국·한의원.
• 목향·침향 공진단: 사향 대체. 값은 낮고 약성 표현이 다름.
• 광동 일품 기력보환 등: 공진단이 아님. 3~6만 원대와 혼동하지 말 것.
1환 안에 들어가는 것
해외몰·약국 블로그에 반복되는 광동 공진단 원료분량(1환)입니다.
| 원료 | 함량 | 전통에서 맡는 일 |
|---|---|---|
| 사향(생규) | 74.0mg (I-무스콘 0.96mg) |
개규, 정신, 약성을 이끄는 군약에 가깝게 봄 |
| 녹용(생규) | 444.4mg | 양기·골수·기혈을 보함. 공진단이 경옥고와 갈리는 지점 |
| 당귀(KP) | 444.4mg (데쿠르신 0.026g) |
혈을 보하고 순환 |
| 산수유(KP) | 444.4mg (로가닌 2.22mg) |
간신, 정기를 수렴 |
| 인삼(KP) | 444.4mg (진세노시드 Rb1 0.89mg) |
기를 보함. 방약합편에서 추가 |
| 숙지황(KP) | 444.4mg | 음혈을 자양. 방약합편에서 추가 |
| 기타 | 꿀, 금박, 농글리세린, 젤란검, 판토텐산칼슘 | 환을 묶고 금박으로 겉을 입힘 |
동물 유래는 녹용(숫사슴 뿔)과 사향(사향노루 향선 분비물)입니다. 성상은 황금색 금박을 입힌 구형 환. 저장은 밀폐·실온,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이라는 안내가 제품 정보에 있습니다. 금박 자체보다 사향·녹용 조합이 값을 만듭니다.
효능 — 허가 문구와 한의 설명
일반의약품으로 적힌 효능·효과는 대략 다음입니다. 선천성 허약 체질, 무력감, 만성병에 의한 체력 저하. 이어서 간기능 저하로 인한 어지러움, 두통, 만성피로, 월경 이상. 동의보감은 “원기를 든든히 하고 온갖 병이 생기지 않게 한다”, “신수를 오르게 하고 심화를 내린다”는 문장으로 남겼습니다.
헬스조선이 전한 경희대 한방병원 김영철 교수 설명은, 신경이 예민하고 운동량이 적은 여성, 피로를 심하게 느끼는 남성, 선천 허약, 중장년 양기 부족에 공진단이 맞는 편이며 체질 제한이 적다는 쪽이었습니다. 닥터나우 정리도 스트레스·체력 소모가 많은 만성피로 쪽에 공진단을, 전반 허약·노인·병후 회복의 느린 보에는 경옥고를 두는 식입니다.
- 기운이 빠져 오후에 꺼지는 성인
- 병후·수술 후 회복기를 보하려는 경우
- 만성피로, 간 기능 저하와 겹친 어지럼·두통
- 월경 이상·수족냉을 한의사와 같이 보는 경우
경옥고·다른 공진단과 뭐가 다른가

약재가 겹치지 않습니다. 공진단은 사향+녹용+당귀+산수유(+인삼·숙지황). 경옥고는 생지황·인삼·복령·꿀입니다. 녹용이 없고 사향도 없습니다. 값은 경옥고가 훨씬 낮고, 복용은 보통 하루 두 번 장기입니다. 공진단은 사향 때문에 아침 한 알로 기혈을 빨리 끌어 올린다는 설명이 많고, 경옥고는 비위·진액을 은은히 채운다는 설명이 많습니다. 광동은 두 라인을 같이 팔므로 상자만 보고 같은 약으로 사지 않습니다.
익수 등 다른 제약 공진단도 사향 74mg 규격이 흔하고, 현탁액(마시는 공진단) 제형이 따로 있습니다. 한의원 원방은 사향 100mg, 녹용 부위(분골) 등급, 추가 약재로 가격이 갈립니다.
복용법

광동 시판을 다루는 약국·해외 공식형 페이지는 1일 1환, 오전·가능하면 아침 공복을 권합니다. 금박 환을 천천히 꼭꼭 씹고 따뜻한 물을 마십니다. 사향이 위로 뜨는 성질이라 저녁보다 아침이 맞다는 복약 지도가 반복됩니다. 약성이 세게 느껴 어지러우면 반으로 나눠 아침·식간에 나누라는 한의원 설명도 있습니다. 수험생은 1환, 성인·갱년기·노인은 1~2환을 말하는 글이 있으나, 상자 속 첨부문서가 우선입니다. 일부 블로그의 ‘1회 3환×하루 3회’는 경옥고 용량과 섞인 오류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동의보감의 더운 술·소금물은 지금 약국 지도에서는 온수 한 잔으로 바뀌었습니다. 커피·찬 음료는 조금 뒤에 둡니다. 체감은 며칠이 아니라 2~4주, 한 주기로 2~3개월을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반의약품이라 국내 온라인 택배는 막혀 있고 약국 대면이 원칙입니다.
실무
첫 주는 1환만. 속 더부룩·열감이 있으면 식후 또는 반 알. 다른 사향 제제(우황청심원)와 같은 날 고용량으로 겹치지 않기. 직사광선·습기를 피한 실온 밀폐.
10환 vs 30환 가격 비교
광동은 한동안 30환·90환 목함 위주였다가 소량 수요를 위해 10환 지함을 냈습니다. 처음 시험할 때 10환이 맞습니다. 가격은 상권·프로모션에 따라 움직이므로 아래는 2023~2026년 공개 시세의 구간입니다.
| 구분 | 10환 | 30환 | 1환 환산 |
|---|---|---|---|
| 광동 공진단 일반 약국 | 45~52만 원 (정상가 60만 원대 표기도 있음) |
119~140만 원 | 약 4.0~5.2만 원 |
| 종로 약령시 부근 | 35~40만 원 | 119~130만 원 | 10환이 상대적으로 낮음 |
| 한의원 사향 100mg 원방 | 50~80만 원 | 대략 3배 | 사향·녹용 등급에 비례 |
| 목향·침향 환 | 훨씬 낮음 | — | 사향 의약품과 비교 대상이 다름 |
30환이 10환×3보다 항상 크게 싸지는 않습니다. 종로는 10환 할인이 눈에 띄고, 30환은 전국이 비슷하게 붙는 집도 있습니다. 90환은 장기 복용·선물용 목함입니다. 1환 3.5만 원 이하가 지속되면 원료 구성을 다시 봅니다. 한의원 10환 60만 원(모커리 공개가 예시)은 사향 정량·조제 품이 다른 상품입니다.
계산을 단순화하면, 광동 10환 40만 원일 때 하루 1환이면 열흘, 30환 120만 원이면 한 달입니다. 체력이 시즌제로 무너지는 사람은 시험·프로젝트 전 10환, 회복이 길면 30환을 고릅니다.
누구에게 맞고 누구에게 무거운가
맞는 편: 선천·병후로 기운이 없는 성인, 머리가 무겁고 피로가 가시지 않는 직장, 손발이 찬데 속이 차갑기만 한 것은 아닌 경우. 한의사는 간실증(얼굴이 붉고 열이 위로만 뜨며 화가 많은 체)에는 오히려 부담이 된다고 봅니다. 소화가 극도로 약한 사람은 환이 체할 수 있어 경옥고나 탕약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초등 이하 소아는 체중을 보고 쪼개 쓰더라도 한의사 없이 성인 1환을 주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후기 — 내돈내산 톤
퇴원 후 아침마다 한 알을 씹었습니다. 체중이나 혈액 수치가 한 번에 바뀌지는 않았고, 오전에 눈이 떠지는 속도와 오후의 꺼짐이 덜해진 정도가 체감이었습니다.
한 달을 채우니 회의 중 집중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값이 있어 바쁜 분기만 이어 갑니다. 커피를 줄이니 체감이 더 분명했습니다.
공복에 먹으니 얼굴이 화끈거려 식후로 옮기고 반 알로 나눴습니다. 여름에는 10환만 쓰고 멈췄습니다.
수면 4시간에 환만 늘렸더니 변화가 없었습니다. 잠을 6시간으로 올린 뒤에야 피로가 줄었습니다.
회사 쪽은 재구매가 높다고 하고, 사용자 쪽은 ‘보약이 생활을 대신하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빈혈·갑상선·우울이 원인인 피로는 검사와 같이 가야 합니다.
부작용과 보관
첨부문서·약국 안내에 반복되는 것은 피부 발진·두드러기, 식욕 저하, 위부 불쾌, 구역, 설사입니다. 한 달이 지나도 허약이 그대로면 투여를 멈추고 원인을 봅니다. 다른 한약과 함께 쓸 때, 사향이 겹치는 청심원과 같은 날 고용량을 먹지 않습니다. 직사광선과 고온다습을 피합니다.
임산부·수유부, 소아, 사슴·노루 유래 알레르기, 심한 실증 발열은 전문가와 먼저 이야기합니다. 허가 받지 않은 사향·초저가 해외 직구는 유통을 확인합니다. 혈변·급격한 체중 감소·지속 황달은 보약 전에 진료입니다.
약국에서 확인할 것
제조원 광동제약, 제품명 ‘공진단’, 1환 사향 74mg, 사용기한, 첨부문서. 진열대의 기력보환·침향환·경옥고 스틱과 가격을 비교해 보면 자릿수가 다릅니다. 종로가 저렴한 대신 줄을 서는 집이 있고, 동네 약국은 재고가 없을 수 있습니다.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지만, 복용 중인 약 목록을 보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광동공진단의 사향, 효과·효능, 복용법, 10환·30환 가격 비교, 후기를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광동 공진단은 방약합편형 여섯 약재에 사향 74mg을 넣은 일반의약품입니다. CITES·식약처 허가 사향을 쓴다는 것이 회사 설명의 핵심이고, 한의원 100mg 원방과는 함량·값이 다릅니다. 허가 효능은 허약·무력·만성 피로와 간 기능 저하에 따른 어지럼·두통·월경 이상입니다. 복용은 대개 아침 1환을 씹고 온수를 마시며, 10환으로 속을 본 뒤 30환으로 갑니다. 시세는 10환 35~52만 원, 30환 120만 원 안팎입니다. 목향 환·기력보환·경옥고와 바꿔 읽지 않으면 됩니다.
※ 본 글은 광동제약·제품 원료분량, 의학신문, 매일경제, 약업신문, 헬스조선(경희대 한방병원), 동의보감 인용 기사, 약국 시세 글을 참고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광동 공진단은 일반의약품이며 특정 질병의 예방·완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용법·용량은 첨부문서와 약사를 따릅니다. 가격은 약국·시점·프로모션에 따라 달라집니다. 국내 택배 판매가 제한된 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 확인하세요. 임산부·소아·알레르기·한약 병용은 의사·한의사·약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온라인 초저가·후기는 다른 제형이거나 제휴 홍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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